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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설정을 웹사이트 이용자에게 설정하게 해주는 곳이 많이 보인다. 필수 데이터라고 하는 부분은 선택 불가여서 여전히 필수적으로 수집되지만 나머지 3가지 항목 정도는 정보를 안주는걸로 설정할 수 있다.

쿠키에 뭐가 있는지 정확히 보거나 활용한 경험은 없어서 더 아는게 생기면 다시 업데이트 해야겠다. 쿠키로 어디까지 알 수 있는지,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 쿠키의 정보는 기억의 어느 부분까지 담고 있는지 등은 서핑을 해서 전문가를 찾아보면 되겠다. 여기서는 조금의 서핑으로 알 수 있는 아주 형식적인 텍스트 정보만 일부 있다.

 

 

 

쿠키 기원

쿠키는 웹 브라우저 프로그래머인 Lou Montulli에 의해 만들어졌고, 매직 쿠키(magic cookie), 웹 쿠키, HTTP 쿠키, 인터넷 쿠키, 브라우저 쿠키처럼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모두 같은 말이다. 파일 용량이 4KB 이하로 작고 이용자의 방문정보들이 마치 과자를 먹으면 남겨지는 과자 부스러기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1994년 넷스케이프 Netscape 개발팀에서 온라인 쇼핑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는데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이용자의 아이디, 비밀번호, 상품구매내역, 신용카드번호, IP주소 같은 정보를 임시파일로 자동생성하기 위함이다. 한마디로 인터넷 웹사이트의 방문기록을 남겨 사용자와 웹사이트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쿠키 위험성

쿠키는 순수하게 계정 접근을 위해서만 로그인에 관한 정보를 기억한다. 사용자가 쿠키를 지우면 로그인 되어있던 모든 온라인 계정에서 로그아웃 되고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뿐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쿠키는 평균적으로 30일 정도 보관되지만 설정하기에 따라서 1년 이상 남아있기도 한다. 말하자면 쿠키 역시 양날의 검처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무기가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

 

 

 

쿠키 수집 동의 확인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하단 배너나 팝업 알림 메시지 등으로 쿠키를 수집하는게 괜찮은지 묻는 곳들이 있는데 일명 쿠키 위원회(GDPR, EU Cookie Directive, the Directive on Privacy and Electronic Communications states) 같은 곳에서 웹사이트 소유자가 방문자들에게 반드시 쿠키 수집 여부를 알리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쿠키가 수집되는줄도 모르지만 쿠키로 어디까지 알 수 있는지,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은데.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한 상태인데 애널리틱스에서 등록한 개인 웹사이트에 쿠키 수집 동의를 묻는 메시지 화면을 띄울 수 있게 설정하는 부분이 있었다.

 

 

 

쿠키 수집에 대응하기

명칭은 조금씩 달라도 웹브라우저 설정 메뉴에서 개인정보나 보안과 연관된 메뉴를 찾아 인터넷 사용기록을 지우면 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웹브라우저에서 단말기의 위치나 상태, 이름 같은 정보를 다르게 설정해서 웹에 접속하는 방법도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특정 취향으로 보이게끔 이용 기록을 만드는 수가 있는데 취향을 파악당해 맞춤형 마케팅으로 관련 상품과 컨텐츠가 뜨는걸 싫어하는 경우 반대되는 성향의 행동을 하는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면 여러 사람의 데이터가 섞일 수 밖에 없는 공동 환경에서 웹을 이용하면 그런 부분이 해결될 수 있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무리 지운다한들 결국 어느 사이트에 회원가입도 하고 은행이든 쇼핑이든 온라인으로 돈 거래도 한 사람들이 필요하니, 그것도 관리가 잘 되어있을수록 값어치가 높으니까, 처음부터 오피셜하게 꾸준히 잘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리하면 지금까지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어 보인다.

 

  •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잘 관리
  • 다양한 이용 기록으로 구성
  • 아무 기록도 안남기기

 

 

 

도움 지식

[네이버 지식백과] 쿠키(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네이버 지식백과] 쿠키(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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